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오는 2일 코스닥에 재입성한다.
윈스테크넷은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 17조에 따라 재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윈스테크넷의 주권은 29일 주주계좌로 교부되며, 다음달 2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기준가격은 7천680원이다. 분할기일 기준 자산총액은 431억원이며, 자기자본과 자본금은 각각 332억원과 49억원이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초 나우콤과 인적분할을 완료하고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을 분리해 정보보안 사업부문으로 본격 출범했다. 지난해 매출은 339억원, 영업익 64억원을 기록했으며 11년 연속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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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매출액 420억, 영업익 80억원으로 잡았다. 기존 주력사업인 네트워크 보안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재상장으로 고객과 주주와의 약속을 지켜 올해 사업비전인 '전과 열정'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며 "네트워크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해 기업가치와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