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괸리 솔루션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에릭 리제)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원하는 전문가를 위한 e-러닝 프로그램 ‘에너지 유니버시티’를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한국어화할 계획을 2일 밝혔다.
회사가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만든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전 세계 에너지의 72%를 소비하는 사회기반시설, 산업, 빌딩, 주택, 데이터센터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최대 30%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우리나라를 포함 전세계 120여개국 기업 에너지 담당자와 일반인들에게 제공돼 에너지 효율화 전략과 전문지식을 전하고 있다. 또 ‘미국 친환경 건축의회(USGBC)’와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에도 제공됐다.
120개국의 수강자 90%가 재수강을 원함에 따라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에너지 효율 기초과정, 에너지 경제학, 에너지와 환경 디자인의 그린 리더십, 에너지 성능의 측정과 벤치마킹 등 인기 과목들을 단계적으로 한국어화할 예정이다.
에릭 리제 사장은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실생활 및 고객의 비지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에너지 효율 솔루션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마”며 “에너지 유니버시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증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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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유니버시티는 공식 웹사이트(www.MYEnergyUniversity.com)에서 수강할 수 있다. 수료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수여하는 에너지 인증서를 받는다.
회사는 에너지 유니버시티를 통해 전세계 46개국 정부와 300여 기업이 가입한 ‘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에너지설비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력체제(REEEP)’에도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