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통합관리SW 출시

일반입력 :2011/02/04 13:24    수정: 2011/02/04 14:35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여러 장비를 하나처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SW) '소머신'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각 관리 기기마다 별도 SW로 관리하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소머신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그간 출시한 여러 기기를 하나의 장비처럼 쓰는 통합SW다. 지능형 인버터, 인간 기계간 인터페이스(HMI) 터치 패널, 서보제어기, 전력선 통신(PLC) 장치 등 여러 하드웨어를 단일SW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설정, 진단 기능 등 각 장비에 유연한 제어,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소머신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기기 및 기능 템플릿이 포함돼 있어 설정과 사용이 간편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설계 및 시공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관계자는 “각 장비들간의 유연한 제어와 최적화를 통해 사업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소머신은 장비들간 통합 관리와 사용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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