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13년까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한 노트북 비중이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29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노트북에 SSD를 탑재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인텔이 본격적인 채택을 발표하며 가속화된 현상"이라 말했다.
아울러 SSD 탑재 노트북 비중이 지난해 2%에 이어 올해 3%로 늘어났으며 평균 저장용량도 지난해 115기가바이트(GB)에서 올해 135GB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강 전무는 "내년도 SSD 노트북 성장률은 9%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오는 2013년에는 20%까지 급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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