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9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G보다 LTE 4G 시장이 도래하면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특허나 로열티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3G와 4G 중 어느 편이 더 유리한지 묻는 질문에 삼성전자는 “4G LTE 칩을 자체 개발해서 단말기에 넣어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술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3G 때보다 경쟁력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향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전체적으로 보면 더 나아질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