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는 자사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홍보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콘테스트'를 내달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콘테스트는 엔비디아 테그라 멀티코어 기반 기술에 대한 활용도가 주요 평가 항목으로 포함된다.
결선 참가자 중 1등(1명)에 상금 1천만원, 2등(1명)에는 500만원, 3등(2명)에 각 200만원 등 총 1천9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엔비디아 테그라 존을 통한 홍보 및 판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향후 게임 개발 지원 등이 제공된다. 우승작 시상은 KGC2011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엔비디아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에서 최대 5명으로 구성된 10명(팀)의 예선 통과자에 테그라 탑재 기기와 최대 100만원 상당 개발지원비가 제공된다. 8월부터 10월에 걸쳐 두 차례 열리는 테그라 기술 세미나 및 워크숍 참석 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최종 결선작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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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그라 슈퍼칩은 기존 싱글코어 대비 브라우징 속도를 최대 2~4배 가량 개선했다. 모바일 웹 환경과 하드웨어 가속 플래시,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이용한 콘솔 수준 게임 성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코리아 관계자는 테그라 멀티코어 및 멀티스레드에 최적화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