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 한정판 후지 즉석 카메라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미피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 국내 한정판을 20일 출시했다.

신제품 한정판은 미니필름 프레임에 '미피'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미피는 아동만화 작가 딕 브루너가 만든 토끼소녀 캐릭터로 국내서 미피 소재 미술 전시나 캐릭터 테마파크가 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한정판을 제작, 판매하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 팩에 들어있는 미니필름 10장은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인스탁스 미니 7S, 25, 55i 등 전 기종에 사용할 수 있다.

강신황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일상을 기록하는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필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