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액션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 예판 돌입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독점 액션 게임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19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의 출시 일을 29일로 확정하고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만화 ‘블리치’를 원작으로 하는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은 프랜차이즈 게임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PS3 버전으로 개발된 것이며, 시리즈 최초로 자막 한글화돼 국내 이용자들을 만나게 됐다.

PS3의 고화질 화면으로 애니메이션을 재현한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은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멋진 액션으로 쓰러뜨리는 게임이다. 원작의 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가능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이치고가 강력한 적들과의 싸움을 통해 자신 안에 숨겨진 힘을 깨닫고 진화를 거듭하여 마침내 숙적 ‘아이젠 소스케’를 쓰러뜨리기까지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예약 판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때 제품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은 특별 하드커버 노트를 제공한다. 예약 판매는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 옥션, 에이티게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로드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난전 액션 게임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은 5만9천800원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