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블리치’를 소재로 한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게임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BLEACH SOUL IGNITION)이 자막 한글화돼 국내 정식 출시된다.
27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국내 및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블리치’를 소재로 한 액션 게임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을 다음달 29일 자막 한글화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작인 ‘블리치’는 지난 2001년부터 일본의 ‘주간 소년점프’에 처음 연재되기 시작한 이후로 큰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으로 꾸준히 제작돼왔다.
그 동안 게임으로는 ‘블리치 히트 더 소울’과 ‘블리치 소울 카니발’ 타이틀이 PSP용으로 각각 7편, 2편 발매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발매되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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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 출시되는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은 시리즈 최초의 PS3 버전 발매이자, 처음으로 자막 한글화가 결정돼 눈길을 끈다.
이번 신작에는 2001년부터 10여 년 동안 이어져온 ‘블리치’ 이야기 아란칼편의 피날레가 그려지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 중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다양한 조건의 미션에 도전하는 미션 모드, 다른 이용자와 기록을 겨루는 소울 어택 모드 등 다채로운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