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아수스 태블릿PC '트랜스포머'에 인프라웨어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오피스'가 탑재됐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인프라웨어는 아수스 트랜스포머가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중이며, 향후 아수스 전 단말기로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프라웨어측은 트랜스포머가 키보드와 결합할 수 있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트랜스포머는 단말기에 키보드를 결합한 상태에서도 화면의 터치를 이용해 스크롤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보다 넓은 태블릿 PC의 화면을 통해 문서를 작성할 때 PC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자사 오피스 제품을 쉽게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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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계열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모바일오피스 업무가 가능해졌다"며 "내년 전세계 안드로이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시장에서 70% 이상을 점유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지난달 중순에도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맺고 스마트폰 갤럭시S2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해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