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오피스, 갤S2 타고 전세계 출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에 인프라웨어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가 투입돼 글로벌 확산을 예고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와 폴라리스오피스 전세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 프로그램을 갤럭시S2에 얹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거나 웹서핑중 또는 메일로 주고받으며 내려받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인 지난달말 국내서만 1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세계 120여개국 140개 회사에 갤럭시S2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종오 인프라웨어 부사장은 “출시 시점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를 통해 상용화한 폴라리스 오피스가 안드로이드폰의 모바일 오피스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세계 시장에 갤럭시S2를 출시해 모바일 오피스 시장 구도를 재편하고 사용자들의 스마트워크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