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중국 국영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TMB) 수신기 적용 기술에 자사 음향 기술이 선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적용 기술을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돌비 디지털 등이며 DTMB 수신기 사양은 셋톱 박스와 TV에 적용된다. 돌비 기술은 오는 11월부터 탑재될 예정이다.
중국DTMB수신기에 적용되는 기술로 처음 선정된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중국의 HD 방송 시장 진출에 탄력을 줄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 있다. 이 코딩 기술은 선진 미디어 그룹, 진안 케이블, 베스 TV 등의 중국 방송사들이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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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영국과 같은 선진국의 주요 지상파 수신기 사양를 포함한 고화질 디지털텔레비전 서비스로 채택됐다. 최근엔 인도, 중동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 설명이다.
마헤쉬 선다람 돌비 래버러토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돌비가 중국 방송 산업의 오디오 기술을 선두 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돌비가 방송 산업 영역을 넓혀나가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