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도 최상의 7.1채널 음향을 제공하겠다
음향솔루션 전문업체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4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방송영상기자재 박람회(NAB쇼)에 참가해 7.1 서라운드 사운드의 풀HD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오디오 코딩 기술인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광범위한 비트 전송률을 지원, 최대 7.1 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원 가능한 대역폭에서 최적화된 음향 품질을 보장한다는게 돌비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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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는 극장, TV, PC, 태블릿, 모바일 등 소비자들이 접하는 모든 영상매체에서 자사 음향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하에 이번 시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람지 하이다부스 돌비 글로벌 판매 마케팅 선임 부사장은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최근들어 스트리밍 미디어로 진화하면서 화면 크기가 작아져도 고음질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돌비는 다양한 콘텐츠 재생 기기와 플랫폼에서 제작자가 의도한 품질로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