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컨설팅업체 삼정KPMG그룹(대표 김교태)는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파트너 16명을 발탁해 상무로 승진시킨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최연소인 오헌창 회계사㉟와 국제회계기준(IFRS) 전문가인 여성 파트너 노원 회계사㊴ 등 16명을 상무(파트너)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오 상무는 반도체 및 전자, 정보통신 분야 중심으로 해외 유가증권 발행 및 실사업무, 회계감사 업무를 맡아왔다. 노 상무는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일본,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국가들의 IFRS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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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인사가 지난해 컨설팅 법인 베어링포인트를 인수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데 이은 조치라며 FTA체결에 따른 회계컨설팅 시장 개방 추세에 경쟁력있는 파트너를 영입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김교태 대표는 “종합 컨설팅법인으로 원스톱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유능한 컨설팅 전문 인력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