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은 네트워크용 HD 영상 재생기 'HVP-4015R'이 국내 출시 5개월만에 2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HVP-4015R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데이터 수신방법 관련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격지에서 네트워크로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정성을 인정받으면서 대형 가전매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지털존은 연말까지 3천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까지 전국 각 지역 가전매장 HD TV 코너를 중심으로 약 1천대가 판매됐다. 최근 3D TV 판매가 늘어나면서 해당 제품 코너에서 HVP-4015R이 1천대 가량 추가 판매됐다는 것이 이 회사 설명이다. 현재 디지털존이 판매한 이 제품은 네트워크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협력업체가 관리하고 있다.
관련기사
- 디지털존, 디스플레이 공유기 영상엔코더 출시2011.06.27
- 디지털존, 퍼펙트파워 휴대용 배터리팩 출시2011.06.27
- 디지털존, 휴대용 유디스크 출시…"촬영 즉시 DVD로"2011.06.27
- 디지털존, HDD 탈부착 PC 케이스 출시2011.06.27
HVP-4015R은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 리스트를 만들어 순차적으로 재생할 수 있고, 재생할 영상 리스트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영상 파일 포맷을 지원하고 원격지 TV 해상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특허등록을 받은 네트워크용 영상 재생기는 해외시장에 먼저 출시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네트워크로 관리되는 PC 일체형 시장을 대체하는 등 관련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