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PC 케이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디지털존은 PC 케이스 덮개를 열지 않고, PC 케이스 전면 상단부 5.25인치 디스크드라이브가 위치해 있던 자리에 하드디스크 탈부착 베이를 설치해 하드디스크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오는 3월 유통시장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존은 기존의 PC 케이스 대부분 케이스 덮개를 열고 하드디스크를 탈부착하도록 설계됐다는 점 때문에 불편을 초래했던 점에 착안해 제품을 기획했다. PC 케이스 덮개를 일일이 열고, 하드디스크를 분리하고 다시 장착하는 것은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소모된다.
이번 상품은 PC 케이스 전문 개발업체인 다비드라인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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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출시될 신제품은 PC 케이스 전면부에 장착되는 하드디스크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볼트와 너트를 채택했다. 하드디스크를 자주 탈부착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하드디스크 포트를 외장 하드디스크로 바로 쓸 수 있다.
가격은 2만원대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존 유통사업본부(전화 02-711-3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