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디스플레이 공유기 영상엔코더 출시

일반입력 :2011/05/17 18:19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디존아이 영상엔코더 'NE110 nPC2T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존아이 영상엔코더는 PC화면을 프로젝터나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로 송출해 각종 문서 및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2개 USB포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회의실이나 거실에서 PC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에 PC가 여러대인 경우 공유기를 통해 최대 4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영상엔코더 본체의 핫키 버튼 4개를 통해 원하는 PC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C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 '미러 모드'와 PC와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확장 모드' 등 2가지 디스플레이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디존아이 영상엔코더와 PC는 랜선을 통해 연결하며, 대형 디스플레이 또는 프로젝트는 HDMI 혹은 D-Sub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와 스피커 연결단자를 갖춰 음성출력과 입력을 지원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6만5천원이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디존아이 영상엔코더는 PC를 직접 회의실에 가져올 필요 없이 영상출력을 할 수 있으며 일반가정에서는 거실의 디지털TV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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