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유통사업부는 28일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로 촬영한 이미지·동영상을 PC와 연결하지 않고 CD나 DVD로 제작할 수 있는 휴대용 유디스크(제품명 UD2601-L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를 사용하지 않고 캠코더나 카메라, 플래시메모리와 직접 연결해 이미지나 동영상 파일을 CD나 DVD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터치 버닝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복사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340그램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멀티세션 기능을 갖춰 다양한 기기의 자료를 디스크 한 장에 저장할 수 있다. 또 DVD 용량인 4.7기가바이트(GB) 이상 데이터는 자동으로 여러 개 디스크에 나누어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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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은 8배속을, CD-R은 24배속을 지원한다. DVD는 4.7GB 기준 9분이면 복사가 가능하다. 플래시메모리는 CF 메모리, SD 메모리, 미니SD 메모리, 마이크로SD 메모리, USB 1.1, USB 2.0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9만8천원이다.
디지털존 유통사업부 관계자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나눠주듯이 사진과 동영상을 CD나 DVD로 바로 복사해서 바로 나눠줄 수 있다며 사진으로 인화하는 것보다 CD나 DVD로 보관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고객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