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쥐를 산채로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남자가 체포돼 법정에 섰다.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앤디 해리스㉛는 지난 3월 살아있는 새끼 쥐를 먹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는 쥐를 씹어 먹기 전에 2~3인치 정도의 털이 없는 새끼 쥐의 모습과 입에 넣는 장면을 여과 없이 촬영했으며, 삼킨 후에는 미리 준비한 음료수를 마셨다. 또 새끼 쥐를 먹은 후에는 영상을 촬영 중이던 친구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자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즉각적으로 동물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반발과 혐오를 샀다. 미국 동물권리운동본부(PETA)는 해리스의 온라인 발자취를 수집해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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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는 “해리스가 동물을 학대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페이스북에 올려 과시하려했다”며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주장했다.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해리스는 “자신이 먹은 쥐는 애완용 뱀에게 줄 먹이였다”며 동물학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