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국제LED엑스포2011

‘국제LED엑스포 2011’ 21일 개막

일반입력 :2011/06/20 17:19

손경호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조명·칩·모듈·부품·장비 등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국내·외 260여개 LED업체가 참여하는 ‘국제LED엑스포 2011’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호전기·주성엔지니어링·삼익전자공업 등 국내 LED기업은 물론 미국 GE라이팅·대만 에버라이트·일본 소니케미컬 등 해외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LED기술개발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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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LED 조명 시장의 현황 및 기술적 어려움에 대해 이안 퍼거슨 국제백색조명학회 조직위원장 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교수, 페드릭 콴 美광산업진흥회 전 회장, 히로시 아마노 일본 나고야 대학 교수 등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우리나라가 액정디스플레이(LCD)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양산에 성공하면서 전세계 LED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가 글로벌 LED플레이어와의 네트워킹의 장이자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