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 SA 시리즈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SA 시리즈는 올 봄 선보인 바이오 S 시리즈에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13.3인치 노트북으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울러 고급형과 표준형 제품에는 256기가바이트(GB) SSD를 내장했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두께는 23.3밀리미터(mm), 무게는 약 1.6킬로그램(kg)이다. 웹카메라에는 엑스모어(Exmor) 기술을 적용했다.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추가 배터리는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탈부착이 가능하다. 작업 환경에 따라 스피드 모드와 스태미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퍼포먼스 스위치로 전력 소모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30~40초 이상 소요되던 부팅 시간을 개선한 퀵 부트 기술로 SSD 탑재 모델의 경우 20초 이하로 부팅 시간을 단축했다. 키보드의 밝기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기능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소니, 미러리스 3세대 '넥스-C3' 공개2011.06.09
- 소니, 신제품 디카 출시 '가볍고 빠르다'2011.06.09
- 소니 3D 캠코더 출시 "콘텐츠 갈증 해소될까?"2011.06.09
- 소니코리아, 봄 라인업 4가지 공개2011.06.09
신제품은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세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04만9천원, 284만9천원 204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는 고급형 모델에 한해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소니스타일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타일 압구정점, 코엑스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