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통합 데이터 보호 신제품 출시…컴볼트와 협력

넷앱은 통합 데이터 보호제품 포트폴리오에 ‘넷앱 스냅프로텍트(NetApp SnapProtect)’ 신제품을 추가하고, 컴볼트와 글로벌 OEM 계약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이 유연하고 효율적인 셰어드 IT 인프라 전환의 가속화로 기존 물리 환경과 가상 환경 전체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제한된 시간 내 완벽한 목표복구시점( RPO) 구현 등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넷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스냅프로텍트 관리 소프트웨어로 단일 백업 솔루션에서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의 넷앱 스냅샷 카피와 테이프 장치로의 복제를 함께 지원한다.

넷앱 스냅프로텍트는 단일 관리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므로 스냅샷 운용과 백업을 각각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기업들이 업계 유수의 백업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함께 스냅샷 카피의 속도 및 효율성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인 컴볼트와 협업을 통해 컴볼트 심파나SW가 넷앱 스냅프로텍트의 핵심 컴포넌트를 제공하도록 하는 OEM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심파나 환경에서 넷앱 스냅샷 카피 및 복제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

스냅프로텍트는 넷앱 스냅샷 카피 및 D2D 복제와 기존 테이프 백업 프로세스를 단일 솔루션으로 결합한다. 넷앱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가속화해 사용자들이 비용, 컴플라이언스, 복구 등 목적에 따른 전략을 맞춤화할 수 있다.

스냅샷 카피 생성, 복제, 테이프로 이동 모두 통합 콘솔에서 관리되며 사용자들이 이슈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매끄러운 운용과 관리 단순화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통합 카탈로그는 디스크와 테이프 상의 백업을 기록해 빠른 검색 및 오퍼레이션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컴볼트 심파나 9의 최신 버전을 통합함으로써, 넷앱 스냅샷 카피 및 스냅볼트 복제를 고객의 기존 환경에서 프로비저닝 및 관리할 수 있다.

크리스 커밍스 넷앱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효율적이고 통합된 데이터 보호 기능은 넷앱의 여러 강점 중 하나”라며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현재 운용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자원들을 재투자하고 획기적인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웨스트 컴볼트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은 “IT조직은 데이터센터 지원, 데이터 용량 문제 해결, 서비스 향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백업 인프라를 재설계하고 있다”라며 “어레이 기반 스냅샷 및 복제와 긴밀하게 통합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라는 혁신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