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계열사 케이티스(ktis)가 서울에 처음으로 IT 액세서리 매장 문을 연다.
케이티스(대표 노태석)는 전문 모바일숍인 아이트리(i-tree) 2호점을 오는 7일 서울 논현동에 정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트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포함한 각종 모바일 기기와 주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 매장은 10만원 미만 저가 상품에서 최신 모바일 기기까지 갖춰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소비자에게 고객 스타일별 상품 제안을 하는 모바일숍이라는게 케이티스 설명이다.
케이티스는 지난해 말 부산에 아이트리 경성대 매장 1호점을 열면서 IT 액세서리 오프라인 판매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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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는 오는 7일 오후 5시 아이트리 논현점 공식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아이패드2 무료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홍보 전단지를 지참한 내방 고객 모두에게 고급 이어폰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아이패드2 개통고객에게 액세서리 3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최규동 케이티스 유통사업본부장은 “2011년 중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주요 상권에 10개 이상의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의 글로벌 제조사 및 유통사와 접촉해 단말기 소싱 협의 및 모바일 유통망 확장을 위한 공동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