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그라운드제로'에서 이달 16일부터 4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라운드제로는 핵전쟁으로 자전축마저 흔들린 새로운 지구에서 전투를 펼치는 내용이다. 게임 내에선 아시아퍼시픽 연합(APU)과 유럽 연합(EU)로 진영이 나뉘며, 각 진영별로 방어 및 교란, 침투 등에 맞는 특수 무기가 제공된다.
메카닉 기술이 발달된 APU는 파손된 부위를 자가 복원하는 방호구 및 기계적 특징을 살린 특수 무기를, 바이오닉 기술로 신체 기능을 극대화한 EU는 생화학적 특징의 특수무기를 사용한다. 게임내 활약에 따라 강력한 기능이 더해진 하이퍼 무기도 얻을 수 있다.
이 게임은 탈취전, 점령전, 전면전 등 특수 무기로 전략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게임 모드가 핵심이다. 때문에 단순히 손만 움직이는 FPS와 달리, 빠른 두뇌 회전과 팀 플레이의 묘미가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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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성진일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특수무기와 맵 활용 등 전략성을 극대화한 전략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FPS를 평가해달라고 말했다.
해당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넷마블은 테스트 기간 중 한 번이라도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및 고급 고글 등을, 최고 킬링수를 기록하거나 특수 무기 사용이 많고 일정 계급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전용 마우스나 넷마블 캐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