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입자 7억명 돌파 ‘초읽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가입자 7억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 소셜베이커스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기준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6억8천600만여명으로 빠른 시일 내에 7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 가입자 추이는 미국이 1억4천90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인도네시아가 3천786만명, 영국 2천950만명, 터키 2천890만명, 인도 2천663만명 순이었다.

페이스북의 가입자 급증에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한 몫 했다. 브라질은 지난달 한 달 동안 195만명(11.4%) 늘어난 1천900만명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 151만명, 필리핀 133만명이 각각 늘어났다.

이밖에도 멕시코 112만명, 아르헨티나 107만명, 인도 92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이용자는 지난달 말 현재 9만3천700명 줄어든 348만명이다. 이는 전 세계 34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