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최병준, 전하나 기자>콘솔 및 아케이드의 격투 게임을 키보드로 즐기는 듯 한 재미를 주는 격투 온라인 게임 ‘파이터스클럽’이 익스2011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대표 정욱)은 13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한게임 익스2011’을 통해 3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연내 공개 서비스 진행을 준비 중인 KOG(대표 이종원)의 신작 격투 온라인 게임 ‘파이터스클럽’을 공개했다.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로 이미 액션 게임 명가로 불리고 있는 KOG의 신작인 ‘파이터스클럽’은 동작에 따라 모션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피격 모션과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격투 스타일을 살린 액션성, 상중하로 나눠진 공격을 적용해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격투 게임을 하는 듯 한 재미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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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와 같은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모션 캡처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적을 등장 시킨 스토리 기반 싱글 및 협력 모드, 1대1 및 3대3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대전 시스템, 무한에 가까운 캐릭터 커스터 마이즈 시스템 등 탄탄한 온라인 요소들이 더해져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종원 KOG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에서의 격투는 매우 중요하다”며 “‘파이터스클럽’을 통한 한 단계 진화한 격투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