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위키튜드와 손잡고 '옵티머스3D'에 3D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최초로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옵티머스3D는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이다.
듀얼코어, 듀얼 메모리 및 듀얼 채널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트라이 듀얼모드'를 지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유튜브에 이어 위키튜드와 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LG 월드'에서 '위키튜드 3D' 앱을 제공한다.
옵티머스3D는 안경을 끼지 않고도 3D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
위키튜드는 세계적 글로벌 증강현실 업체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1천여 개의 업체로부터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전세계 1억 개 이상의 사물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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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성능뿐만 아니라, 특화된 콘텐츠를 더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옵티머스3D의 3D 증강현실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 된 모바일 3D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틴 헤르디나 위키튜드 사장은 3D 증강현실 기술을 LG스마트폰에 적용해 완벽한 3D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증강현실 기술과 스마트폰의 새로운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