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를 운영하는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배기식)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자책을 연동한 '소셜 e북(Social e-book)'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리디북스 애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를 연동했다. 책을 읽다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그 부분을 '하이라이트'로 선택해 '공유'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자신의 SNS에 전송할 수 있는 방식이다.
향후 SNS에서 친구가 읽은 책, 친구가 강조한 내용 등을 파악해 상대편이 관심을 가질만한 도서를 추천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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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3.0 버전은 소셜 e북 서비스 외에 기존 대비 3배 빨라진 페이지 로딩속도를 기반으로 모바일 사이트 내 책 제목과 본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운로드 없이 웹뷰어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배기식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아이패드2 출시 후 국내서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반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이들이 SNS와 연동해 지인들과 토론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 리디북스가 최상의 기술력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