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인기몰이를 한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가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다.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배기식)는 11일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독서 전용 애플리케이션 리디북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디북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50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되며 주목받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는 리디북스에 차별화된 독서 환경을 갖추는 방식으로 태블릿 시장에서도 인기를 몰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2가지 방식의 책장 테마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차보기, 북마크, 뷰어 가로보기, 폰트 크기와 스타일 변경 등 메뉴 등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리디북스 웹사이트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아이패드에서 책 구매내역을 확인하고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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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제공되는 전자책 콘텐츠는 약 3만여 건이며 ▲종이여자(기욤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앱경영 시대가 온다(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한경BP 펴냄) 등 베스트셀러와 ▲20대를 위한 경영이야기 파트1(김성민 지음, 아이웰콘텐츠 펴냄) 등 신간도서를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월 한 달 간 ▲미네르바의 2011 경제 대전망(박대성 지음, 미르북스 펴냄) ▲내 꿈에 국경은 없다(박희정 지음, 이덴슬리벨 펴냄) 등 전자책 3권을 아이패드 앱을 통해 다운로드한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