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파울로 코엘료 전작이 전자책으로 서비스된다.
북큐브네트웍스(대표 배순희)는 문학동네(대표 강병선)와 손잡고 29일부터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오 자히르' 등 파울로 코엘료 작품 10종 11권을 모두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엘료 전작 전자책 서비스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코엘료 전자책 신간을 구매하는 첫 독자에 북큐브 전자책 단말기(제품명 B-612)가 제공된다. 아울러 11권을 모두 구매하는 독자 11명에는 구매금액만큼 전자책 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련기사
- 교보문고, 전자책 비중 대폭 확대 '주목'2011.04.28
- 북큐브 "대학교재도 전자책으로"2011.04.28
- 전자책 "1인 출판을 잡아라"2011.04.28
- 절판도서 5만권, 전자책으로 '복간'2011.04.28
북큐브 유윤선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전과 달리 전자책에 대한 독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기를 통한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독자로 흡수하기 위해 코엘료 전작의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어 이미 종이책으로 출간된 도서들을 전자책으로 전환해 서비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후에는 신간 도서를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 출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