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필리핀 PC방 프랜차이즈 업체 디지털파라다이스와 계약을 맺고 PC방 관리 솔루션 ‘PC와이즈’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PC와이즈’는 엠게임의 PC방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리더스소프트가 개발한 PC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게임 자동 설치, 복구, 보안패치 등 PC방 통합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엠게임과 계약을 맺은 ‘디지털파라다이스’는 업계 1위 대형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로 필리핀의 유력 게임업체 IP E-Games의 자회사다. 현재 ‘넷토피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컴퓨터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털 파라다이스는 PC와이즈를 통해 복잡했던 PC방 운영의 간편화 및 쾌적한 PC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 봄 맞은 게임업계 기상도…맑음? 흐림?2011.04.25
- 엠게임, 사회공헌사업 '열혈강호 놀이터' 개설2011.04.25
- "드래곤에 탑승"…WOD 사전공개서비스 시작2011.04.25
- 엠게임, 테일즈런너 채널링 서비스 한다2011.04.25
엠게임과 리더스소프트는 관리 교육 및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의 PC방 관리 프로세스가 필리핀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부흥을 이끌어준 매우 중요한 곳으로 여전히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틀을 새롭게 다질 뿐 아니라 현지 PC방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다양한 한국의 게임들이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