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이하 WOD)'가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WOD는 불의 드래곤 '파이언'과 물의 드래곤 '록비'를 섬기며 살아가는 두 연합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금까지 세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금일 오후 6시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공개서비스에선 몬스터 대전 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디멘전(Dimension) 환경'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디멘전 환경'은 특정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몬스터 모습과 능력이 변화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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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같은 기간 이벤트도 실시한다. 몬스터 사냥 및 낚시를 통해 쿠폰을 모으거나 캐릭터 레벨이 5~20레벨에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LED모니터, 아이패드, 그래픽카드, 외장하드,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금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상품에 자동 응모 된다.
변정호 이사(WOD 개발 총괄)는 이번 사전공개서비스는 막바지 최종 점검 단계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매일 24시간 동안 서버를 오픈 할 계획이다며 처음 접속하는 이용자들도 드래곤에 탑승하기 위한 퀘스트를 즐겨보면 자연스럽게 WOD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