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오브드래곤즈’, 공개서비스 임박…사전점검 돌입

일반입력 :2010/12/13 15:01    수정: 2010/12/13 15:16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개발 신작인 판타지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에 참여할 이용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2011년 신작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워오브드래곤즈(이하 WOD)’는 막강한 능력의 상징 ‘드래곤’을 섬기는 종족의 피할 수 없는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다.

동서양의 세계관을 담은 이 게임은 전사, 방랑자, 백마법사, 흑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로 구분되며 검, 궁, 지팡이, 수정구 등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는 10가지 직업이 등장한다. 또한 선거를 통해 연합 군주를 선발하고 군사와 경제 활동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는 재미가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엠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역할수행게임(RPG)의 기본요소인 게임의 안정성과 시스템, 그래픽, 캐릭터의 액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탈 수 있는 모우(순 우리말로 길짐승과 날짐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를 활용해 공중전투를 벌이고 생산, 제조, 강화 등을 이용해 유니크 아이템을 만드는 독특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정호 엠게임 이사(워오브드래곤즈 개발총괄)는 “FGT는 지난 지스타에서 보여준 이용자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식테스트에 앞서 사전점검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WOD는 드래곤 라이딩을 통해 화려한 전투와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에 임할 계획이니 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