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사회공헌사업 '열혈강호 놀이터' 개설

일반입력 :2011/04/04 15:08    수정: 2011/04/04 22:22

전하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번째 '엠게임 놀이터'를 아동보육시설 신애원에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놀이터 건립은 엠게임이 '신나는 인터넷 놀이터'라는 회사 이념 아래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컴퓨터실, 도서관 등 실내·외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놀이터 지원 사업은 엠게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회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열혈강호 이용자들은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총 2주간 게임 내 아이템 구매와 마일리지 포인트 기부를 통해 놀이터 후원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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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신애원 사무국장은 50년된 철봉과 그네, 운동장이 유일한 놀이시설이었던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마련해준 엠게임과 '열혈강호 온라인'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해 3월 '엠게임놀이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근교 아동 보육원,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놀이터 건립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꿈나무 희망펀드' '매칭펀드'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