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한 코믹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회원들과 함께 국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비광의 희망도시락’ 캠페인을 진행, 총 3천끼의 식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개월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성 이벤트다. 게임 회원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아이템 구매를 통해 습득한 ‘만두(마일리지)’ 포인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기부한 ‘만두’ 포인트는 총 900만원. 이를 현금으로 환산해 파트너인 NGO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결식 아동에게 식사 및 간식으로 전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재단 측은 “열혈강호 온라인 회원의 후원덕분에 전국의 결식 아동들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게임을 만드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이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나눔 문화 전파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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