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데이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전송 네트워킹 제품인 넷스케일러에 ‘데이터스트림’ 신기술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들은 소셜 네트워크, 영상 데이터와, 태블릿 PC등 컨수머 디바이스의 폭증,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 데이터베이스(DB)는 더욱더 커지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모델이나 하둡(Hadoop)과 같은 비정형 파일 시스템을 채택하는 비중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데이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장, 보호, 최적화 시킬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높다.
새로운 넷스케일러 데이터스트림 기술은 실시간으로 데이터 트래픽을 탐지, 최적화 및 보안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네이티브 데이터 프로토콜 및 트랜잭션 인텔리전스를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라클 MySQL 및 마이크로소프트(MS) SQL 서버 등의 DB를 위해 CPU 및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DB서버 커넥션의 부하를 낮춰 데이터 인프라를 확장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평균적으로 일반 기업의 세 배 수준의 DB 클라이언트 트래픽을 감당해야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비용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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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기술은 가장 적합하고 가용한 서버에 SQL 리퀘스트를 지능적으로 분배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데이센터 및 내부 클라우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으로 데이터 액세스를 제어 및 감사하는 보안 정책 적용도 가능하다.
시트릭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부문 제품 마케팅 담당 수닐 포티 부사장은 “이번 새로운 데이터스트림 기술을 통해 데이터 단계까지 네트워킹 기술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혁신 기술의 추가로 넷스케일러는 데이터 인프라의 가용성, 성능 및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어 최근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