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는 IBM '시스템x'와 '블레이드센터 서버' 환경에서 서버 가상화 제품 '시트릭스 젠서버'가 더 빠르고 쉽게 구축된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들 IBM 서버를 쓰는 기업은 미리 구성된 설정에 따라 젠서버를 도입함으로써 데이터센터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인프라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젠서버는 오픈소스 가상화 플랫폼 '젠 하이퍼바이저'에 기반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사이에서 활용된다. 회사는 IBM이 시스템x와 블레이드센터서버에서 돌아가는 시트릭스 솔루션을 구현한 우수 사용 사례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젠서버를 통해 서버 가상화를 기업들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50%를 포함한 전세계 5만곳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로 서버 가상화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사전 검증된 구성을 통해 구축하려는 고객들에게 IBM은 서버 하드웨어 보증 지원을, 시트릭스는 구매,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한다. IBM과 젠서버 웹사이트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IBM 시스템 X와 블레이드 센터 서버는 시트릭스 하드웨어 호환성 목록에도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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