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설에 휩싸인 스티브 잡스 애플CEO가 사실은 외계인으로 밝혀져 화제다. 특히 애플 본사 지하의 극비시설에는 그가 타고 다니던 UFO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美우주항공국 나사가 최근 공개한 대기권 사진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타고 있는 UFO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나사 발표에 따르면 이날 촬영된 항공 사진에 단팥빵 모양의 UFO가 발견됐으며, 창문 사이로 'V'자 모양의 손동작을 하고 있는 잡스 CEO의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애플 본사는 분주하게 언론 대응에 나섰다. 노코멘트로 일관하던 기존 미디어 전략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이다.
애플 수석 대변인은 잡스의 신병설은 그의 고향(안드로메다)을 숨기기 위한 제스처였을 뿐이라며 그가 최근들어 부쩍 몸이 말랐던 것도, 지구와 멀리 떨어진 안드로메다를 오가기 위해 오랜 시간 UFO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잡스의 UFO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네바다 사막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다른 외신은 애플 본사 지하의 극비시설에 주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 구글, 만우절에 동작 인식 G메일 지원?2011.04.01
- 싸이월드=쵸재깅, 유튜브 100주년?…만우절 ‘센스짱’2011.04.01
- HP가 '통큰넷북' 내놓은 사연은?2011.04.01
- 잡스는 아이팟 클래식을 버리지 않는다2011.04.01
보도와 관련 잡스 CEO는 지디넷코리아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고향인 안드로메다로 돌아가는 우주선 안에서 창밖을 바라본 것이 화근이었다며 이왕 사실이 밝혀진 것, 앞으로는 당당하게 고향을 오가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만우절 가상 기사 입니다. 독자들께서는 사실 여부에 대한 혼동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