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유통업체 코지정보는 지난해 출시된 LG전자 2.5인치 외장하드 '큐브XD7'을 USB 3.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큐브XD7은 출시 당시 LG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인 ‘엑스노트 X300’과 패밀리룩으로 입체 T 문양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코지정보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XD7이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했다.
사타(SATA)2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시 안정성을 고려했다. 저전력, 저소음, 저발열 설계를 적용했고 제품 내부에 알루미늄 쉴드를 채택해 전자파 차단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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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테스트를 비롯한 15가지 이상 품질테스트, 친환경(RoHs)인증, 전자파 적합 인증(KCC) 등을 획득했다.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해 백업 관리 기능을 내장했다. 가격은 1테라바이트(TB) 제품이 14만9천원이다.
코지정보 양광훈 이사는 더 빠른 속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USB 3.0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품격 높은 디자인과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