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1차 전직 ‘크레이버’ 추가

일반입력 :2011/03/20 13:36    수정: 2011/03/20 13:36

CJ E&M 게임부문(부문대표 남궁훈)은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에 '제로' 캐릭터의 1차 전직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새 시즌 '카오스'의 첫 업데이트로 선보인 캐릭터 제로는 생명을 가진 마검 그란다르크를 사용한 넓은 공격 범위와 강력한 파괴력으로 이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제로는 1차 전직 크레이버를 통해 기존 기본 기술 외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무기 그란다르크와 특수 기술, 필살기 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색달라진 디펜스 스탠스와 공격에 특화된 오펜스 스탠스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강된 디펜스 스탠스로 HP 회복 속도의 증가, 커맨드 스킬 2종 추가, 화살 혹은 파이어볼 공격 류의 반사 등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되는 오펜스 스탠스는 스탠스 상태의 답답한 이동을 해결한 대쉬 이동이 가능하며, 오펜스 스탠스 콤보 공격시 공격의 흔적이 남는 ‘트레이스’라는 특수 기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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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새로운 필살기로는 제 2형태로 변한 그란다르크 사용을 기본으로, 전방의 적을 집어삼키는 바이트 오프, 드릴처럼 회전해 전방의 모든 것을 뚫어버리는 브레이크쓰루 등이 있다.

크레이버로 전직하기 위해서는 레벨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전직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