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CJ E&M 대표에 하대중, CJ 대표에 이관훈 임명

일반입력 :2011/02/21 22:24    수정: 2011/02/22 08:48

김동현

21일 CJ그룹은 다음 달 출범하는 종합 미디어·콘텐츠 회사인 CJ E&M의 대표이사에 하대중 신임 대표를, 그리고 CJ 대표이사엔 이관훈 CJ미디어 대표를 임명했다.

하 신임 대표는 옛 제일제당 멀티미디어(현 CJ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과 CGV 대표를 역임했고 CJ 대표이사 재임 시 온미디어를 인수하고 이번 통합을 이끌었다.

CJ E&M은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등 CJ그룹 6개 계열사가 합병돼 다음 달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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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신임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CJ헬로비전 대표, CJ미디어 대표를 거쳤다.

CJ그룹은 아시아 제1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비전을 이룬다는 목표하에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그룹내 각 사업 부문의 상호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사발령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