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한국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담당하던 CJ E&M이 양도를 발표했다. 올해 타이틀 스폰서는 롯데카드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발표는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한국야구위원회의 타이틀스폰서십 교체 요청을 CJ E&M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여 진행됐다.
CJ E&M 게임부문은 지난 2년간 프로야구 타이틀스펀서십 후원을 진행하며 ‘마구마구’ 브랜드 이미지 전파는 물론 회원수가 2배 늘어나는 등 높은 마케팅 효과를 거뒀으며, 국내 최대 스포츠를 통해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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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스포츠 경기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프로야구의 타이틀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는 “출범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 동안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프로야구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