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게임과 만화, 영화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KT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배급·유통 ▲건전 디지털 콘텐츠 공동 개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 ▲국제 e스포츠 행사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우수 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KT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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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보급하는 등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산업과 문화가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