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산업·수출·에너지 등 실물경제 충격에 대응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긴급대응반은 ▲일본 현지자료 수집 및 전파와 무역 투자 동향을 파악하며 대응반을 총괄하는 초기대응반/무역투자반 ▲거시지표와 지역경제 동향, 한일 생산 네트워크 등을 점검하는 산업경제반 ▲부품 소재 원자재 수급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성장동력반 ▲일본 원전피해 동향과 에너지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자원반으로 운영된다.
지경부는 실정책과에서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업종별 에너지원별 상황반 해당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인한 피해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초기대응반은 피해동향 파악 및 전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피해 상황 최종 집계가 끝나면 종합 분석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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