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로 잘 알려진 넥슨이 올해 공격적인 다중 플랫폼 게임 출시를 진행,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고 있다.
넥슨은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용 ‘2012:서울’을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 안드로이드용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의 기사단’ 그리고 페이스북용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피처폰 위주로 진행됐던 작년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작년의 경우 닌텐도DS용 ‘메이플스토리DS’ 정도가 가장 큰 외도였으며, 그 외 타플랫폼에 대한 도전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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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상반기부터 온라인 게임보다는 타플랫폼 출시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출시 라인업부터 탄탄하다는 것이 외부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던전앤파이터DS’다. 현재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게임은 ‘메이플스토리DS’의 성공에 힘입어 개발이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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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넥슨은 10일 모바일 관련 사업에 대한 발표 및 멀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넥슨모바일 사업 분야에 대한 내용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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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의 이수현 팀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넥슨이 멀티 플랫폼 전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라인업들도 다수 나올 예정”이라며 “넥슨이 모바일 업계에 선두가 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