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2일 미국서 8.9인치 갤럭시탭을 최초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현지시간) 美 삼성 모바일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깜짝 발표가 있을 것임이 예고됐다.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당신의 탭 라이프는 무엇입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행사 장소와 시간이 적혀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78910'이라는 숫자. 7인치와 10인치 갤럭시탭에 이어 8인치와 9인치 혹은 8.9인치의 갤럭시탭이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미 삼성전자는 7인치 갤럭시탭 출시에 이어 지난달 모바일월드콩글래스2011(MWC 2011)을 통해 10인치 갤럭시탭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 파워로직스, 삼성 갤럭시탭에 보호회로 공급2011.03.02
- LG유플러스, 갤럭시탭 반값 이벤트2011.03.02
- 엠앤소프트, 태국향 갤럭시탭에 '스피드나비' 탑재2011.03.02
- 갤럭시탭-갤럭시S 2탄 자세히 보니…2011.03.02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탭 발표 행사에서 다양한 크기의 갤럭시탭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10인치에 이은 8.9인치 출시 소식은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거의 정설로 굳어져 있다.
현재 8.9인치 크기의 태블릿으로는 LG전자의 옵티머스패드가 대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