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탭-갤럭시S 후속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작 대비 큰 화면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들로 중무장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 개막 전인 13일(현지시간) 갤럭시탭2와 갤럭시S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MWC에 차린 부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3평이며, 스마트 제품군들과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등을 선보였다. ▲갤럭시S2의 화면 크기는 4.3인치로 전작(4인치) 대비 14% 커졌다. 디스플레이는 ‘수퍼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뛰어난 ‘수퍼 AMOLED 플러스’를 탑재했다. ▲두께는 8.49mm로 9mm의 벽을 허물었고, 무게는 116g에 불과하다. ▲뒷면에는 여전히 삼성 로고가 찍혀있다.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풀HD(1080P) 동영상 촬영과 재생, 풀HD 감상이 가능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탑재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콘텐츠 서비스 리더스 허브(도서, 신문, 잡지), 게임 허브(게임), 소셜 허브(SNS 서비스), 뮤직 허브(음악) 등을 연동했다. ▲10.1인치(1,280×800) 크기의 갤럭시탭2. 구글의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허니콤), 1GHz 듀얼코어 등을 탑재했다. ▲두께는 10.9mm로 전작(11.98mm) 대비 얇아졌다. 무게(599g)는 이전(386g)보다 더 무겁다. ▲제품 뒷면의 800만화소 카메라는 풀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도 눈에 띄는 부분.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빠른 웹브라우징과 멀티태스킹 등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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