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MWC 2011 삼성 ‘언팩’ 현장

삼성전자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후속작들이 베일을 벗었다. 확 커진 화면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 개막 직전인 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갤럭시탭 등의 후속을 선보였다.

메가뉴스TV는 세계적 관심이 모인 이번 행사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생중계한다.

공식 제품명 ‘갤럭시S Ⅱ’는 화면이 4.3인치로써 4인치였던 전작 대비 14% 커졌다. 두께는 8.49mm로 9mm의 벽을 허물었고, 무게는 116g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수퍼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뛰어난 ‘수퍼 AMOLED 플러스’를 탑재했다.갤럭시탭 후속은 7인치가 아닌 10.1인치다. 구글의 태블릿용 운영체제 허니콤과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800만화소 카메라, 풀HD급 동영상 촬영/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 등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1’에서 역대 최대인 173평 규모 전시관을 설치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