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최대 20명 즐기는 '전장' 선봬

일반입력 :2011/02/24 12:04    수정: 2011/02/24 16:00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신규 콘텐츠인 전장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장 시스템은 게임 이용자가 활동 중인 서버 내의 다른 이들과 팀을 맺고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기존 캐릭터 대결과는 색다른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대 5, 10대 10 대결의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우선 5대 5 대결 전장인 '투지의 전장'은 상대편을 쓰러뜨렸을 때 점수를 획득하게 되며 목표한 점수를 먼저 획득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10대 10 대결 전장인 '명예의 전장'은 거점 점령전 방식으로 총 3개의 거점을 먼저 점령하거나, 상대편을 쓰러뜨려 목표한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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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구성한 리더는 전장 지휘관으로 활동하면서 적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지정한 위치에 불덩어리 공격이 가능한 특수한 지휘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휘관 채팅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전략-전술적 전투 지휘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장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 팀 구성원은 PVP 에 특화된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동성 무공 훈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