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케이스에 노란 고양이가 '쏙'

일반입력 :2011/02/16 18:35    수정: 2011/02/17 10:17

남혜현 기자

삼성 애니콜 공식 액세서리 업체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16일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 호핀' 전용 액세서리를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프랑스 고양이 캐릭터 또마(TTOMA)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프리미엄 프린트 커버 시리즈, 프리미엄 폴리오 커버 등 케이스와 액정 보호를 위한 필름 등이 포함됐다. 제품 보호기능 뿐만아니라 독특한 디자인과 스페셜 콘텐츠를 통해 희소성을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니모드에서 갤럭시S 호핀용 케이스로 선보이는 세가지 커버 제품들은 모두 고유의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고 교체하는 체인지 커버 방식을 채택해 슬림함을 유지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 플레이어의 커버로 잘 알려진 패션 커버는 갤럭시S 호핀 스타일 완성을 위해 녹색, 다홍, 보라, 갈색으로 출시됐다. 천연 소가죽에 독특한 패턴을 접목했다. 소비자가는 3만9천900원.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또마 프리미엄 프린트 커버 시리즈는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노란 고양이 또마(TTOMA)를 하이퀄리티 프린팅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또마 캐릭터는 아티스트 토마 뷔유가 그래피티 아트로 시작, 현재는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휴머니즘 교류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또마가 새겨진 휴대폰 케이스의 가격은 3만4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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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커버타입인 프리미엄 폴리오 커버는 화면 보호용 커버를 부착했다. 슬림핏을 적용해 보호기능을 충족하면서도 제품의 슬림함을 최대한 유지시킨다. 천연 가죽 소재로 가격은 4만원대.

김상용 애니모드 대표는 “또마 등과 같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커니즘을 소개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예정” 이라며 “2011 MWC에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시리즈 액세서리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만큼 지속적으로 애니콜 공식 액세서리 업체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